마케팅 전략 PPL 광고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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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성공적인 마케터 애드크라운입니다.
오늘 소개 해 드릴 내용은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본 PPL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.
PPL은 Product Placement Marketin의 약자인데요. 대부분 방송 프로그램 속에서 등장하는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. 조금 더 넓은 의미로 해석 하자면, 협찬을 제외한 대부분의 간접광고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즉 해당 상품의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상품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의 이미지나 명칭,특정 장소 등등을 노출시켜 무의식 중에 시청자들에게 홍보하는 광고 마케팅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짧게 말씀드리자면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간접적인 광고다.라고 생각 해주시면 됩니다.
PPL의 시초는 1982년 개봉한 스티븐스필버그의 영화 E.T로 알려져있는데요. 극 중 주인공 엘리엇이 E.T를 유인하기 위해 초콜릿을 꺼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. 그 초콜릿이 바로 허쉬초콜릿이었으며, 영화가 성공하자 허쉬초콜릿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65% 상승하였다고 합니다.
그렇다면 한국에서의 PPL광고 시작이 언제일까요? 최초 시작일이 1991년 개봉한 '결혼이야기'로 알려져 있지만, 본격적으로 PPL이 시작 된 일정은 간접광고에 대한 방송법이 개정 된 2010년부터 시작 되었다고 생각 하면 될 것 같아요.
PPL이 주는 효과는 뭐가 있을까요?
본격적인 PPL이 등장하고 초기에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지 못 한 건 사실인데요. 몰입이 방해가 된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었습니다. 하지만 점차 PPL이 보편화 되며 일상으로 자리잡고, 방법 또한 고도화되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.
그렇다면 PPL과 연계되어 있는 광고 상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?
1) 단순노출
: 드라마나 예능과 같이 화면에 제품이 나오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. 하지만 단순노출 상품은 극 중 콘텐츠의 맥락이나 상황히 연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자연스러운 노출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.
2) 협찬고지
: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방송의 끝자락에 바형식으로 회사의 로고나 매장의 로고를 이미지로 노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 드라마나 예능 속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크게 노출 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고, 방송의 마지막이라 집중도가 비교적 높은 시점이라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협찬고지는 이 자체만 판매하지는 않고, 제작지원을 하게 되면 패키지로 판매되는 광고 상품이라고 생각 해주시면 됩니다.
3) 가상광고
: 앞서 설명 한 광고들 중에서 비교적 최근에 생긴 광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방송의 컨텐츠 화면 한 쪽에 자리 잡아 시청자가 채널을 돌리지 않도록 하면서 브랜드까지 노출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. 가상광고는 그에 따른 단점도 존재합니다. 바로 4~6초 정도로 광고 시간이 매우 짧고 많은 메세지를 담을 수 없다는 점, 매번 소재를 새롭게 뽑아야 한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. 드라마 또는 예능에서 가상 광고가 노출 되는 시점은 시청자 연령제한을 표시하는 등급고지 또는 프로그램의 예고편처럼 대부분 에필로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4)기획 PPL
: 본격적인 PPL이라고 볼 수 있으며, 그 전 PPL이 단순 노출이라면 기획 PPL은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-직업군 설정: 드라마의 등장인물의 직업을 이용해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. 상황설정에따라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하고 거부감이 들지 않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.
-기능 소구: 자칫하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방법인데요. 특히나 광고주가 제품의 장점을 부각하고 싶은 욕심에 이것저것 많은 걸 추가하다보면 극의 흐름이 끊겨 부자연스럽게 노출 될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극의 상황 속에서 제품의 기능을 보여주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남겨주어 큰 효과를 기대 해볼 수 있습니다.
-장소노출:프랜차이즈 매장같은 경우에는 극 중 배경으로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. 다양한 사건 사고의 배경에 매장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지될 수 있다고 합니다.
이처럼 PPL광고는 소개해드린 것 이외에도 새로운 PPL은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성장을 기대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,아직까지도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에 직접적으로 제품의 광고가 등장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고 하니 앞으로의 PPL 광고를 주목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.
지금까지 애드크라운이었습니다.